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3.01%) 오른 1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HBM 수요 급증으로 1분기 실적이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이 5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조6000억원으로 410.6%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성과급 비용 반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10%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HBM 중심의 이익 성장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ADR 상장 등 주요 수급 이벤트 이전에 2027년 이익 성장성이 선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HBM 공급 확대 속도와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제시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시간 걸 거래일 대비 0.24%오른 2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