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 대기업 집단 오너 일가가 받은 보수(상여금 등 포함)는 1인당 평균 27억 원(약 2억 9,100만 엔)대였다.
조사 대상은 총수가 있는 기업 집단 81개 그룹 중 사업 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이다. 이 중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오너 일가의 1인당 보수는 평균 27억 1,935만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원 1인당 보수는 평균 1억 120만 원으로 11.1% 증가했다. 오너 일가와 일반 직원의 보수 격차는 26.9배였다.
오너 일가와 일반 직원 간의 격차가 100배 이상이었던 곳은 두산, 효성, 이마트 등 3사였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의 보수는 181억 3,000만 원으로 일반 직원 평균의 158.4배에 달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101억 9,900만 원으로 115.5배, 이마트 정용진 회장은 58억 5,000만 원으로 114.4배를 기록했다.
격차가 가장 작았던 곳은 하이트진로홀딩스였다. 박태영 사장의 보수는 6억 원으로 격차는 7.9배였다.
오너 일가 중 보수 총액이 100억 원 이상인 사람은 10명이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으로, 5개 계열사로부터 합계 248억 4,100만 원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