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안전 위해요소, 국민이 직접 보고 점검한다

  • 해수부, 22일부터 5척 합동점검 실시

선박 종사자들과 선내 비상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선박 종사자들과 선내 비상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026년 상반기 국내 기항 국제여객선 일제점검 기간(4월∼6월)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국민과 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21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안전업무 종사자의 실무 경험과 이용객인 국민의 시각을 종합해 다양한 관점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점검 대상은 총 5척이며, 항로별로는 △한-중 항로 2척 △한-일 항로 2척 △한-러 항로 1척이다. 해수부는 이번 점검에서 업계 종사자와 △구명정 시동 △비상소화펌프 작동 등 핵심 안전설비를 함께 시연하고 일반국민과는 △여객실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구명조끼 비치상태 △선내 이동통로 안전시설 등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요소를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해요소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정책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해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여객선의 안전 확보는 정부의 관리감독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과 종사자의 실천이 함께 했을 때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이 국제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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