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역 축제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8일 화려한 개막

  • 약령시·동성로·장미축제 등 개별 축제 연계한 통합 플랫폼 구축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사진대구시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사진=대구시]

대구의 대표 통합 축제 브랜드인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대구 전역을 문화의 열기로 물들인다. 올해 축제는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이 도심 곳곳을 우주 탐험하듯 이동하며 즐기는 ‘도시형 순환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페이스 히치하이커’ 슬로건 아래 10일간 대구 곳곳서 개최

이번 축제는 전통 한방부터 현대 밴드 음악, 청년 예술을 아우르는 6개의 대형 행사가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포문은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5.7~10)가 연다. 이어 대구의 심장부인 동성로에서는 '제37회 동성로축제'(5.8~10)와 '청년버스킹 FREEISM 2026'이 개최되어 젊음의 활력을 더한다.

음악 팬들을 위한 무대도 풍성하다.

5월 9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대구탑밴드 경연대회'는 전국 단위 참가팀과 초청 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힐 전망이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39)는 "평소 밴드 공연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탑밴드 경연대회가 무척 기대된다"며 "가족들과 함께 꼭 구경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축제 후반기에는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장미꽃 필 무렵'(5.15~17) 축제가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로맨틱한 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 등 문화 전시도 함께 연계되어 깊이를 더했다.

대구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만 관광 인플루언서 17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관람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눈에 띈다. 축제 기간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입장료 30%, 대구시티투어 이용객 50% 할인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구 전체를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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