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IBKR 제휴 기대감에 강세…7%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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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글로벌 증권사와의 협업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82%(9400원) 오른 1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협업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매 절차가 복잡했지만, 이번 제휴로 IBKR 이용 고객은 삼성증권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한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지난 4일 삼성증권 주가가 28% 상승했다"며 "이는 온라인 주식거래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증권사 IBKR와의 제휴 소식이 부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IBKR 고객인 외국인 개인투자자 등은 삼성증권을 인터브로커로 활용해 IBKR 앱에서 손쉽게 한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며 "국내 개인이 미국주식을 국내 증권사 앱에서 쉽게 거래 가능한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업모델이 가능해진 것은 2017년 외국인 통합계좌 출시와 2023년 동 계좌에 대한 금융투자업자의 거래내역 즉시(T+2) 보고의무 폐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및 금융투자업규정 변경을 통해 국내에서 증권업을 영위하지 않은 해외 증권사도 국내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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