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망대 안에서 화재, 구조 요청, 승강기 고장 등 복합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 절차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관광공사, 청라하늘대교 유지관리사무소가 참여했으며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연락체계를 함께 확인했다.
참여 기관들은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출동 구조, 화재 진압, 승강기 비상탈출 등 사고 처리 단계를 순서대로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동선을 살폈다.
고층 전망대 내부에서 관람객 대피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도 진행됐고, 소방·경찰·시설 운영기관이 같은 상황판을 기준으로 구조와 대피를 연결하는 방식이 점검됐다.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교량 위에 조성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전망과 체험, 친수공간 기능을 함께 갖춘 시설이다.
시설 가운데 전망대와 친수공간은 5월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되고,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 절차가 필요한 엣지워크 체험시설은 5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더 스카이184'로 이름 붙은 전망시설은 하늘전망대, 루프탑 전망대, 바다전망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을 포함하는 구조로 조성됐다.
엣지워크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이용자가 184m 높이 전망대 외곽 구조물을 걷는 체험형 시설이며 바다와 도심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광시설 가운데 하늘전망대와 엣지워크는 유료시설로 운영되고, 바다전망대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됐다.
윤백진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확인한 만큼, 개장 전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개장 이후 시설 운영 과정에서도 관람객 동선, 승강기 안전, 체험시설 안전장비, 긴급 출동 체계를 계속 점검하며 관광시설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하늘전망대는 하루 10회, 엣지워크는 하루 4회 운영되는 사전예약제 방식이다.
하늘전망대 이용요금은 1만 5000원, 엣지워크 체험요금은 전망대 이용을 포함해 6만원이며 인천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