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는 26일 수원덕산병원과 입사생 응급 의료지원 서비스 협력 및 지역사회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사생과 운영법인 희망둥지협동조합 직원의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숙사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예방·상담·진료 안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덕산병원은 경기도기숙사와 가까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협약에 따라 입사생들은 건강상담과 진료 연계,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전담직원 안내 등 보다 안정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사회 공익사업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경기도기숙사와 수원덕산병원은 취약계층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협력사업 운영 성과와 의료지원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홍보, 행정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공공기숙사로, 경기도에 거주 이력이 있는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고 생활지원, 교육프로그램, 문화·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주거복지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 청년정책 자료에는 경기도기숙사가 입사생 278명 규모로 운영되며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스포츠, 취업,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개돼 있어, 이번 의료협약은 기존 생활지원 프로그램에 건강관리 기능을 보강하는 성격이 크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올해 공공기숙사 운영사업을 통해 입사생 선발과 생활지원,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원역 인접 입지와 구내식당,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 등을 기반으로 한 생활지원에 지역 의료기관 협력까지 더해 청년 주거복지의 범위를 건강·안전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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