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사고문 "美 과도한 요구 불허…공격 땐 미사일·드론 대응"

AI로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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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인 모흐센 레자이가 미국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종전 논의가 흔들리는 가운데, 이란이 군사 압박을 동반한 협상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레자이는 3일(현지시간) 엑스(X)에 “협상에서도, 휴전 과정에서도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발포와 침략에 대한 대응은 미사일과 드론의 집중 공격”이라고 했다.
 
그는 “역사는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침략자는 신속히 처벌받을 것”이라고도 했다. 미국이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이란도 즉각 대응하겠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레자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란 매체는 그를 이란·이라크전 당시 혁명수비대 지휘관으로 소개했고, 외신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으로 전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논의가 교착된 상황에서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의 쿠웨이트 공항 공격과 미국의 호르무즈 인근 대응 공격이 이어지면서 걸프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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