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2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먹거리와 문화 체험, 고품격 공연이 융합된 체류형 야간 문화축제를 마련해 일회성 축제를 넘어 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선제적 재정 및 행정 융합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낭만야시장은 철저한 트렌드 분석과 콘텐츠 구성에 구미시의 온 전력을 쏟았다.
행사장에는 삼겹김치말이, 케밥, 꿔바로우, 쌀국수 등 글로벌과 로컬을 아우르는 21개의 엄선된 먹거리 매대가 들어서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단순 소비를 넘어 원데이 클래스(친환경 보자기 가방·독도사랑 테라리움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8개 체험 부스, 그리고 젊은 층의 SNS 인증샷 욕구를 저격할 미러 포토존 등 정교한 시각 마케팅 장치도 곳곳에 전면 배치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윤수현과 황태자의 무대부터 EDM DJ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콘텐츠가 밤하늘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야시장 유입 인구가 기존 시장 점포의 매출로 곧바로 이어지도록 정교한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장 내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인증하면 야시장 먹거리 매대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낭만야시장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운영되며 이어 7월 3일부터 18일까지는 인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같은 방식으로 6회 추가 진행된다.
구미 인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낭만야시장에서 펼쳐질 달달한 밤거리에 구미 시민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잊지 못할 여름날의 낭만을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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