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량이 줄며 감소세를 나타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판매량은 33만8313대로 전년 동월(35만9459대)보다 5.9% 줄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줄어든 게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는 같은 기간 6만2064대에서 5만8232대로 6.2%, 해외는 29만7395대에서 28만81대로 5.8%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의 경우 세단은 총 2만253대를 팔았다. △그랜저 1만62대 △쏘나타 5102대 △아반떼 4316대 등이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4211대 △싼타페 4068대 △투싼 3285대 등 총 2만720대로 집계됐다.
또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3828대, 스타리아 3035대 등 6948대를,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75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G80이 294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G70 2428대, G80 184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1~6월 누적 기준으로 봐도 감소하긴 마찬가지다. 해당 기간 글로벌 판매량은 196만6267대로 전년 동기(206만6993대) 대비 4.9%의 감소 폭을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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