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인구 문제는 행정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주시복지행정타운에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 ‘2026 온가족 인구 페스타’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보였다.
이번 행사는 박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직통광주’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 도시 조성’ 정책 방향을 담아,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풍선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기념 공연, 가족 명랑 운동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함께 키우는 행복한 미래, 직통광주’를 주제로 한 공연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 시장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가족 지원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비롯해 인구의 날개 만들기, 부채 만들기, 피리 만들기 등 가족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도장을 통해 광주시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출산·양육 지원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운동회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꼈다”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지역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정책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시민 참여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제공한 자녀의 영유아 시절 사진으로 꾸민 ‘생애 첫 순간 사진전’은 아이의 성장 과정과 가족의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관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과 가족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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