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프링 제조기업인 닛파츠(NHK 스프링)는 태국 거점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서스펜션 생산동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설비 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 금액은 약 350억 엔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용 수요 확대를 내다보고,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최대 6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태국 법인인 'NHK 스프링 타일랜드'가 동부 차층사오주의 웰그로우 공업단지(Well Grow Industrial Estate)에 두고 있는 공장에 외관 검사 공정을 담당할 신축 생산동을 건설한다. 검사 공정을 한곳으로 집약함으로써 기존 생산동의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생산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신축 생산동의 부지 면적은 약 6,000제곱미터로, 기존 생산동의 약 절반 규모다.
신축 생산동에 대한 초기 투자액은 약 150억 엔이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이후에는 시장 수요 동향에 맞춰 설비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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