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안지역 주민 봉사자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정리수납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온溫마을 돋보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온溫마을 돋보기’는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온)’의 의미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오랜 기간 생활쓰레기 등이 방치돼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위생과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복지관과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에 시원한 여름이불과 생활물품 등을 전달하는 ‘시원함 덮고 온정 더하기’ 활동을 함께 펼치며 안부와 생활 여건도 살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민간 연계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희망을 나누고 공감을 더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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