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민주당TV) '민티07'에 출연해 "진보 정치 세력의 맏형으로서 어떻게 실현할까를 제시하고 실현해야 하는 단계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보면서 취약한 진보 세력의 현실을 보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과거) 당 대표로서, 후보로서 다른 정치 세력과 함께 약속하고 합의한 것도 있고 최근에 제기됐던 것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보 세력 연대 방안으로 △교섭단체 기준 완화 △합리적 선거제 도입 △결선투표제 △경쟁력 단일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교섭단체는 국회에서 의사일정 및 주요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일정 수 이상의 의원들이 모여 만든 공식적인 의원 집단을 뜻한다. 현행 국회법상 교섭단체 구성 요건은 국회의원이 20인 이상인 정당 혹은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국회의원 20인 이상이다.
김 대표는 또 "현재 소선거구제의 준연동형제을 어떻게 하는 게 더 합리적일지 논의해봐야 한다"며 선거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결선투표제는 대선은 기본이고 일부 광역단체장까지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우선 대선까지 포함한다"며 "어떻게 하면 이기는 단일화를 할 것이냐 문제도 같이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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