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현장 찾은 홍지선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3기 신도시 속도"

  • 취임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부천대장 찾아

  • "8·13 대책 등 공급정책 전반 꼼꼼히 챙길 것"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홍 장관은 경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 일정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서부에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지난해 12월 최초 주택 착공에 들어갔으며 A5·A6블록 1600가구를 시작으로 2027년 11월 첫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홍 장관은 "부천대장지구뿐 아니라 8·13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전날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의 차질 없는 이행도 주문했다. 그는 "핵심은 공적주택 119만 가구 공급 등을 통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주거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사다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부천대장지구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과 주거 수요가 확인됐다"며 "서울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에 실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교통·생활·일자리·교육·공원 등 도시 기능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급 속도와 함께 안전과 품질 관리도 강조했다. 홍 장관은 "국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려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약속한 공급 일정과 품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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