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태양광부터 PPA까지…한국전력기술,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전략적 협력'

  • 사업 타당성 검토·기술 자문·인허가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으로 사업 실행력 제고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8일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재생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8일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재생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투자·금융 전문성을 결합한 차세대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8일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재생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과 트러스톤의 대체투자 및 금융 전문성을 융합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성과 투자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풍력 및 태양광 중심의 국내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 발굴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연계한 전력구매계약(PPA) 기반 발전사업 공동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기술 자문, 인허가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 등 최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대형화·복잡화됨에 따라 단순 기술력을 넘어 자금조달 및 사업구조화 역량이 핵심 성패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00MW급 제주 한림 해상풍력 EPC 성공에 이어 전북 서남권 확산단지1(800MW)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기술의 기술 노하우와 900억원 규모의 ‘ESG 신재생에너지 2호 펀드’ 등을 운용하는 트러스톤의 금융 역량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과 금융이 조화를 이룬 민관 협력 성격의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개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력을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아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국내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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