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추가은-홍수현' 10m 공기권총 혼성 銀…추가은 대회 3번째 메달

  • 결선 478.0점으로 인도 이어 2위…홍수현은 첫 AG 메달

  • 추가은 여자 개인전 금·단체전 은 이어 금1·은2 수확

  • 한국, 10m 공기권총 혼성서 3개 대회 연속 메달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선을 앞두고 한국 추가은과 홍수현이 손 인사하며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선을 앞두고 한국 추가은과 홍수현이 손 인사하며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의 추가은-홍수현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은은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추가했고, 전날 남자 개인전에서 4위에 머물렀던 홍수현은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추가은(임실군청)-홍수현(강원특별자치도청)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478.0점을 기록해 484.6점의 인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은 결선 초반부터 상위권에서 경쟁했다. 첫 10발에서 98.1점을 기록해 인도(103.0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어 20발까지는 누적 201.2점으로 인도(202.4점)를 1.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30발까지 마친 시점에서는 인도가 다시 격차를 벌린 동시에 한국은 이란의 추격을 받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단발 사격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홍수현의 점수가 흔들리며 격차가 좁혀졌지만, 한국은 42발 합계 416.5점으로 이란(415.8점)을 0.7점 차로 앞서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금메달 경쟁에 들어간 뒤에는 다시 인도를 추격했다. 홍수현이 10.9점, 추가은이 10.8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줄였고, 이어 추가은도 10.5점을 쐈다. 하지만 앞서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최종 478.0점으로 은메달을 확정했다. 금메달은 484.6점을 기록한 인도가, 동메달은 415.8점을 획득한 이란에게 돌아갔다.

한편 추가은은 이번 대회에서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다.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246.3점으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오예진·김보미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도 합작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2010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정상이다.

홍수현에게는 이번 은메달이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전날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98.4점으로 4위에 머물러 시상대를 놓쳤지만, 하루 뒤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이어갔다. 은메달 획득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한국 사격은 남자 50m 소총3자세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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