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수퍼스 공식 출범…전남광주 연고로 여자배구 새 출발 

  •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인수해 재창단…SOOPTV가 구단 운영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연고 협약…김세진 감독 이끌고 첫 시즌

  • 11일 여수 KOVO컵서 첫 공식 경기…11월 5일 SOOP 스타디움 홈 데뷔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수길 SOOP CVO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세진 감독 이민원 구단주 이병호 단장 사진SOOP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수길 SOOP CVO,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세진 감독, 이민원 구단주, 이병호 단장 [사진=SOOP]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창단식을 열고 여자 프로배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SOOP은 지난 3일 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지역 주요 인사, 팬 등이 참석했다. 

SOOP 수퍼스는 SOOP이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한 구단이다. SOOP 자회사 SOOPTV가 구단 운영을 맡고 있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각자대표가 맡는다. 

SOOP 수퍼스는 지난 6월 한국배구연맹(KOVO) 가입 승인을 받은 뒤 김세진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단 구성을 진행해왔다. 이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엠블럼과 멤버십을 공개하는 등 창단 첫 시즌을 준비해왔다.


창단식에서는 SOOP 수퍼스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연고지 협약을 시작으로 창단 선언과 구단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구단 캐치프레이즈 ‘빌드 투게더, 윈 투게더’를 비롯해 마스코트 고고, 구구와 창단 첫 시즌 유니폼을 공개하고 김세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소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역에서 프로배구의 명맥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SOOP이 구단을 이어받아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선택해 감사하다”며 “여러 강점을 연결해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구단의 방향이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창단 선언을 통해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과 지역사회, 팬이 함께하는 구단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단장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른 프로구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단과 선수들이 커뮤니티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단식을 마친 SOOP 수퍼스는 오는 11일 여수에서 열리는 KOVO컵을 통해 창단 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선다. 이후 11월 1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로 2026-27 V-리그에 데뷔하며, 5일에는 SOOP 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홈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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