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3분기 호실적 전망과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2.52%(7500원) 오른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2만원까지 오르며 7.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의 실적 추정치를 높이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계절성을 넘어섰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본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고 중국과 미국 법인 매출도 각각 25%, 70%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실적 추정치와 적정 밸류에이션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38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과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등도 이날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증권사들은 국내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 권 연구원은 "과거 대비 구조적인 업황의 가속화 구간에 진입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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