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펜싱 선수들에게 직접 기본기를 배우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5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펜싱 재능기부 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서지연 선수를 비롯한 안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참여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펜싱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학생들은 선수들의 설명을 들으며 기본 기술을 익히고,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한 공간에서 운동을 배우면서 펜싱이라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수들에게 직접 동작을 배우고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체육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전문 선수에게 펜싱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 학교 체육이나 생활체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체육자원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선수들이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시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스포츠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공사는 앞으로도 전문 체육선수단과 공공체육시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달에는 안산시청 탁구선수단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탁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영준 공사 수영사업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의 전문성을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사 시설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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