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SC그룹과 금융권 AI 전환·위험 대응 논의

마누스 코스텔로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최고재무책임자왼쪽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제이슨 포레스터 최고위험책임자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마누스 코스텔로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최고재무책임자(왼쪽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제이슨 포레스터 최고위험책임자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고위 임원들과 만나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위험 대응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누스 코스텔로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포레스터 최고위험책임자(CRO)와 면담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금융권의 AX가 가속화하는 만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술 도입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SC그룹은 한국이 대규모 수출·산업 기반과 성장하는 자본시장,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발표한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SC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회사와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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