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 내 건설현장과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에 들어갔다.
울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 7곳과 항만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및 항만시설물 안전컨설팅 용역'을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분야별 안전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건설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과 항만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항만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점검,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여부 확인, 현장 및 발주처 안전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특히 공사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점검 결과를 향후 안전관리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항만 건설현장에 건설안전기술사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준설토 투기장과 울산항 성능개선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공사 진행상황과 가시설, 작업환경, 품질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올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당시 하역안전지수 운영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등이 주요 안전관리 사례로 평가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항만 이용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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