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기록관리 국제표준 인증 유지…보안·재난대응 체계 강화

  • ISO 30301 첫 사후심사 '적합'…지난해 최초 인증 이어 유지

  • 기록 생산·관리·활용 전 과정 개선…접근권한 관리도 고도화

울산항만공사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가 기록물의 생산부터 관리·활용까지 전 과정을 개선하고 보안과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록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제1차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ISO 30301은 조직이 기록관리 정책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개선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마련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현재 적용되는 ISO 30301은 기록관리 체계를 조직의 업무와 성과에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처음 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 당시에는 각 부서의 기록관리 위험도를 통제하는 체계와 울산항 라키비움 운영, 전자·비전자 기록물 통합관리, 국가기록원 표준을 반영한 재난대응 체계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번 첫 사후심사에서는 경영자와 기록물관리책임자 심층 면담을 통해 시스템 운영 실태와 실제 이행 수준을 점검받았다.

심사 결과 2025년 해양수산부 경영평가 윤리지표 우수성과 선정과 기록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기록물 보안 및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물의 생산부터 관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하고, 기록물 접근권한을 보다 명확하게 관리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지난해 최초 인증 당시 전자·비전자 기록물을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하는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 사후심사에서는 실제 운영과 보안, 접근통제 분야까지 관리체계를 확대한 셈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심사 결과를 토대로 기록경영시스템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후인증 통과는 울산항만공사의 맞춤형 기록경영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기록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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