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관광청(HKTB)은 2026년 9월에 홍콩을 방문한 여객 수(속보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연인원 403만 1090명이었다고 15일 발표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중추절(올해는 9월 25일) 연휴와 홍콩섬 타이항의 전통 행사 '파이어 드래곤 댄스' 등 같은 시기에 홍콩 지역 내에서 열린 각종 대형 이벤트가 여객 수를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비교 대상이 되는 전년 동월의 여객 수가 악천후의 영향으로 적었던 것도 큰 폭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중국 본토발 여객은 29% 증가한 317만 122명으로 전체의 78.6%를 차지했다. 본토 이외 지역에서의 여객은 3% 증가한 86만 968명으로 비율은 전체의 21.4%였다.
1~9월 누계는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070만 3740명이다. 이 중 본토발은 14% 증가한 3190만 1686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8.4%가 되었다. 본토 이외 지역에서의 여객은 4% 증가한 880만 2054명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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