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5만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사회안전망 강화가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소비 방식이 빠르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계룡시 민속장터에서 열린 ‘2026년 충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가 주최하고 계룡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달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관심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모아졌다. 충남도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경영 자생력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홍종완 부지사는 “25만 충남 소상공인이 충남 경제의 희망이자 밝은 미래”라며 “지역 상권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충남이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서는 소상공인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9점을 포함해 모두 21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식전 공연에 이어 시군별 대표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을 펼쳤으며, 시상과 경품 추첨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다만 충남도가 제시한 디지털 전환과 사회안전망 강화 방침이 실질적인 경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업과 지원 규모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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