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23일 긴급 기자회견...고삼호수·반도체 국가산단 현안 정면 대응

  • 고삼호수 반도체 처리수 방류·LNG발전소·송전선로 문제 공식 입장 발표 예정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에 따른 안성지역 환경 부담·주민 우려 쟁점 부상

  • 기존 상생협약 재검토 여부와 정부·사업자에 대한 요구 수준에 관심 집중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고삼호수 반도체 처리수 방류 문제와 LNG발전소, 송전선로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안성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김보라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삼호수로 이어지는 반도체 처리수 방류계획을 비롯해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된 LNG발전소 건설, 송전선로 설치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적 부담이 인접 지역인 안성시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김 시장이 어떤 대응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내놓을지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이 반도체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성지역이 감당해야 할 환경적 부담에 대해서는 정부와 사업자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및 관련 사업자에 어떤 요구를 제시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이 관건이다.

특히 지난 8월 김 시장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직접 환경안전 대책과 주민보상 문제를 제기했던 만큼,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협의 결과와 추가 대응 방안을 제시할지도 관심이다. 당시 안성시는 고삼저수지 방류수 관리와 송전선로·LNG발전소의 환경영향 문제를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2026년 8월 28일 자 아주경제 보도)

이번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안성시가 사전 안내에서 밝힌 의제는 반도체 처리수 방류와 LNG발전소, 송전선로 문제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과 요구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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