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골목상권 살리기 속도...16곳·1770개 점포로 지원 확대

  • 평택고덕소상공인·센트럴자이·소사벌로데오·평택중앙 등 4곳 지정

  • 기존 12곳서 16곳으로 확대...지원 대상 상권 내 점포 483개 증가

  • 온누리상품권 가맹·공모사업 참여 기회 넓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 최 시장 "일회성 지원 넘어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 강조

사진최원용 시장 SNS 캡처
[사진=최원용 시장 SNS 캡처]

최원용 평택시장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밤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택시가 골목형상점가 4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히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평택고덕소상공인, 센트럴자이, 소사벌로데오, 평택중앙 등 4개 상권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 골목형상점가 및 상점가는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늘었으며 지정 상권에 포함된 점포도 1287개에서 1770개로 483개 증가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지역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권 내 점포들은 요건을 충족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기회가 확대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점포가 늘어나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효과는 개별 점포의 가맹 등록과 소비자 이용 확대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8월 고덕여염12길 일대 고덕택지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면서 지역 내 상점가를 12곳으로 확대했다. 당시 최 시장은 상인들과 만나 상권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상권뿐 아니라 새롭게 형성된 생활밀착형 상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형 상업시설에 비해 자체적인 홍보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공공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시장은 본인 SNS에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골목상권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지역에서 소비하고 골목상권에서 웃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한편 최원용 시장은 "민생경제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최원용 시장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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