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에서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은상을,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안내소가 특별상을,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가 입선에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도내 우수 건축물과 건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은상을 받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준공된 복합 공공시설로, 주민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공간 설계 및 친환경 건축 방식이 특징이다. 민원실과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한 건물에 배치해 행정서비스와 건강관리, 독서 및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안내소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설계와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내소와 연계된 금북정맥 탐방로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안성의 생태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들은 각각 행정서비스 통합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설계, 유휴부지 재활용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기능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는 공공시설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의 공간적 가치를 형성하는 주요 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해 왔다.
김보라 시장은 "좋은 공공건축물은 그 자체로 도시의 인상을 높이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며 "안성만의 색깔과 활력이 담긴 공간이 지속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 행정복지시설과 생태관광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서로 다른 용도의 공공건축물 3곳이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건축 공간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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