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동부와 원·하청 안전협력 강화

  • 파주공장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노조·협력사 간담회

  • 현장 개선사례 공유하고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관련 사항 논의

좌측부터 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정상식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 정언숙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기상 LG디스플레이 이기상 최고인사책임자CHO 사진LG디스플레이
(좌측부터) 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정상식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 정언숙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기상 LG디스플레이 이기상 최고인사책임자(CHO)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고용노동부와 노동조합·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원청과 협력사 간 소통과 노사관계까지 함께 논의했다. 생산 현장의 안전을 개별 기업의 관리 과제가 아닌 원·하청 공동의 과제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9일 경기 파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원·하청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언숙 고양지청장과 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정상식 노동조합위원장, 이기상 최고인사책임자(CHO),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G디스플레이의 노사 공동 안전보건 활동과 현장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개정 노동조합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원·하청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원·하청 관계를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전보건 활동을 현장에 정착시키려면 원청의 관리뿐 아니라 협력사와의 정보 공유와 실행이 필요하다. 향후 협력사 현장에서 실제 안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와 공동 안전관리 활동이 지속되는지가 협력 체계의 실효성을 가늠할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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