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UNGC 리드 기업 2년 연속 선정…의류 제조업체 유일

  • ESG 전담 본부 CEO 직속 운영…공급망까지 지속가능경영 확대

김세라 세아상역 부사장이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이태식 UNGC 한국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세아
김세라 세아상역 부사장이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이태식 UNGC 한국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의 의류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이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기관 10곳 가운데 의류 제조업체는 세아상역이 유일하다.

세아상역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지속가능경영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는 회원사 360여곳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 10곳을 매년 리드 기업으로 선정한다.

UNGC는 유엔이 2000년 발족한 기업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다. 세계 160여개국의 기업·기관 2만5000여곳이 참여하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4년 UNGC에 가입한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해왔다. 2023년에는 ESG 전담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체계로 운영하며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2024년 국내 의류제조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승인받았다. 세아상역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생산사업장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공급망에서도 지속가능 면화와 재생·재활용 소재 사용을 늘리고 있다.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과 인증체계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김세라 세아상역 부사장은 "세아상역이 UNGC의 리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국내 의류벤더업계 선두주자로서 세아상역의 역할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해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 네크노텍스와 아인스는 재난 대비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초등학교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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