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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원조 부촌'에 하이엔드 브랜드 총집합...시공사 선정 속도 한때 '전통 부촌'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한강변 신축에 명성이 밀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과 방배동 일대 노후 단지가 대형 건설사를 재건축 시공사로 맞이하면서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가 밀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 효성빌라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만을 위한 특수 브랜드 '트라나(TRANA) 서래'를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25-06-16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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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상봉역 4구역 이어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에 2025-06-16 14: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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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17년째 '사랑의 도시락' 나눔 이어가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이 마련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층 만성질환 독거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료식 도시락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금투협은 2009년부터 17년째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북아현동과 신촌동 일대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식이치료 도시락과 함께 생필품, 과일을 전달하고 건 2025-06-16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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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자산운용 대표단, 북유럽 투자 시장 벤치마킹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덴마크와 핀란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덴마크와 핀란드의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덴마크 오스테드,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 핀란드 일마타르 등을 방문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는 핀란드 콘비온과 VTT 2025-06-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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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랠리'에 빚투 꿈틀…신용거래·대출 동반 증가세 ‘빚투’(빚 내서 투자) 움직임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와 신용대출이 동반 증가하는 추세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8조85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달 말(18조2739억원) 대비 576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가 신용 거래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하면 일부는 자신의 자금으로 나머지는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을 구매한다. 이때 주식 투자를 위 2025-06-16 1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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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월 분양...총 998가구 규모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657가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단지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 2025-06-16 1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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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독점 '금현물 ETF'… 미래·삼성·신한운용 추격전 삼성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금현물 ETF를 조만간 내놓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금현물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독점해왔던 금현물 ETF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17일 KODEX 금액티브 ETF와 SOL 국제금 ETF를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두 상품 모두 총보수 0.30%로 ACE KRX금현물 ETF(총보수 0.50%) 대비 0.2%포인트 낮게 설계했다. 운용보수는 삼성 0.26%, 신한 0.25%로 0.01%포인트 차이 난다. 삼성자산운 2025-06-16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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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용금리 3.98% 이벤트…주식 갈아타기 서비스도 운영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고객과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었던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협의금리 이용고객, 영업점 개설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된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완료한 날부터 180일 2025-06-16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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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식품,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5% 강세 삼양식품이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만9000원(4.93%) 1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3일 장중 기록했던 직전 52주 신고가인 123만7000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삼양식품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1일 완공된 밀양2공장이 7월부터 가동되면서 실적 성장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생산능 2025-06-16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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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설업 사고사망자 비율, 전체 평균 대비 4배↑...대형 사고 영향 올해 1분기 기준 건설업이 광업에 이어 두번째로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건설업 사고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사고사망만인율은 0.43퍼밀리아드(만분율)를 기록했다. 근로자 1만명당 0.4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광업이 1.13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에 이어 운수·창고·통신업(0.25), 임업(0.20), 전기·가스·증 2025-06-16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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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시스템, 美방산업체와 협력 소식·중동 교전 확산에 15%대 '급등' 한화시스템이 장 초반 급등 중이다. 미국 방산업체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더해 중동 지역 교전 확산세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5.07%)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6.73% 상승한 6만35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한화그룹이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과 함께 다계층 대공방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 초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스 2025-06-16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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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발표 후 반등세 파마리서치 주가가 16일 인적 분할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 대비 2만원(4.61%) 오른 4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13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17.11% 급락했다. 하지만 이날 다수의 증권사는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법인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상향 2025-06-16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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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브젠, AI 정책 기대감에 상한가…저평가 매력 부각 인공지능(AI) 정책 기대감에 오브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브젠은 전일 대비 29.77%(468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오브젠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성SDS, KB증권, IBK기업은행 등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육성 공약이 꼽힌다. 새 정부는 AI 분야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총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겠다 2025-06-16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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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앤디파마텍, 지방간염 치료제 2상 유효성 입증에 27%↑ 디앤디파마텍이 지방간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전장 대비 2만6700원(27.33%) 오른 12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날 개장 전 대사이상지방간염 (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제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시험약 투여 전 대비 간 지방이 30% 이상 감소한 피험자의 비율은 DD01 투여군에서 75.8%, 위약 투여군에서 11.8%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통계 2025-06-16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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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중동 정세 불안에 한국석유·흥구석유 상승세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자 석유 관련 기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15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9.36%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업 주가 또한 전 거래일 대비 16.32% 오른 1만99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 두 종목은 전 거래일엔 모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며 국제 유가가 오를 것으로 보이자, 석유 관련 업체들로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은 세계 최대 원유 매장지역이자 세계 2025-06-16 0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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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지정학 우려에도 외국인 매수 지속…코스피 2900선 돌파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5포인트(0.46%) 오른 2907.9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8.88포인트(0.31%) 오른 2903.50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억원,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80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60%),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에너지솔루션(-1.52%), 현대차(-0.75% 2025-06-16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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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8.88p(0.31%) 오른 2903.50 개장 코스피, 8.88p(0.31%) 오른 2903.50 개장 코스닥, 1.22p(0.16%) 내린 767.64 개장 2025-06-16 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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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證 "LX홀딩스, 주주가치 개선 여력 눈여겨 봐야…목표주가 50%↑" BNK투자증권이 16일 LX홀딩스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5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순이익을 결정하는 1분기가 전년대비 112% 증가해 2025년 배당가능이익은 증가가 자명하고, 높아지는 주주환원 확대 요구로 배당성향도 상향해 배당재원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높은 배당성향과 지주 배당에 기여도가 큰 LX엠엠에이 수익 개선은 주주환원 관점에서 긍정적 효과 2025-06-16 08: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