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제1회 '2010 강남교육대전'(2010 Gangnam Edu-Fair)을 개최한다.
개포동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의 장 △정보의 장 △참여의 장 등 세 개의 테마존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학습의 장은 즐거운 평생학습의 장으로 행복학 및 성공학 등을 주제로 명사의 명 강의 및 입학사정관의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서울대, 숙명여대 등의 실제 전형위원들이 직접 전하는 '입학사정관 생생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의 '소통형 인간'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행복대화법' △김형섭의 '하버드식 공부법' △전하진의 '비즈엘리트 시대가 온다' 등 유명강사들의 명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정보의 장에서는 △인터넷수능방송홍보관(인강홍보관) △구립국제교육원 홍보관 △평생교육 홍보관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우수 인증쌀인 △탑라이스 홍보관이 설치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탑라이스 홍보관에서는 1일 1000개 한정으로 우수농산물 쌀 1kg을 무료로 증정한다.
참여의 장은 신학기 참고서와 문구류를 20~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각종 이벤트 코너로 꾸며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상생의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습정보도 얻고 학습준비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학습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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