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동부저축은행 사장(좌측)이 용유쓰 타리오 태국 국립저축은행 수석 부행장과 포괄적 업무제휴 조인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동부저축은행은 22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최대 저축은행인 태국 국립저축은행(GSB, Government Savings Bank)과 포괄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저축은행과 태국 국립저축은행은 공동 비즈니스 개발, 지속적인 공동협력과 정보공유, 외환거래 규제 완화시 국제 송금거래 협력, 양사 직원 연수·파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태국 국립저축은행은 정부소유 특수 국영은행으로서 1913년 태국 국왕이 직접 설립한 자산규모 30조, 598개 지점을 보유한 태국 최대의 저축은행이다.
동부저축은행과 태국 국립저축은행은 세계저축은행협회(WSBI) 정회원으로 이번 업무제휴는 회원사간 공동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동부저축은행은 밝혔다.
동부저축은행은 2003년 세계저축은행협회(WSBI)에 가입한 뒤 2004년 독일 저축은행 연합회와 스웨덴 스웨드뱅크 (Swedbank),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저축은행(Frankfurter Sparkasse), 2007년 필리핀 우편저축은행(PPSB), 2009년 스리랑카 국립저축은행(NSB) 등과 업무 체휴를 체결한 바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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