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칸서스 사모펀드(PEF)가 금호생명 대주주로 정식 등극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금호생명 지분 9600만주(65.6%) 보유한 케이디칸서스밸류 사모펀드를 대주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케이디칸서스밸류는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국민연금공단, 코리안리,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디칸서스밸류의 자기자본 65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이 가운데 4800억원을 금호생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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