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계 최대 피혁약품 공급회사 중 하나이기도 한 랑세스는 이번 시즌 트렌드 키워드로 '에코디자인', '산업혁명의 판타지', '화산 활동'과 '영화 같은 미스터리'를 발표했다. 랑세스는 이들 네 가지 트렌드가 제시하는 개성적인 재질, 색감, 촉감을 샘플에 다양하게 반영했다.
특히 베이겐®(Baygen)을 이용한 특허 받은 뱀무늬 가죽이나, 레바덤® (Levaderm) 염색제, X-tra 계열 약품을 처리해 갈라진 무늬를 연출한 회색 염소가죽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랑세스는 이탈리아 피혁산업의 중심지, 산타크로체 술라르에 위치한 투스칸에 혁신역량센터를 설립해 새로운 가죽처리법을 연구·개발하며 시즌마다 다채로운 샘플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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