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8일 오후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전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남북관계 개선조치가 선행되고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행동을 취해야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다는 양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지난 12일부터 서울과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을 차례로 순방해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한 뒤 지난 16일 밤 개인일정차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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