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은 이종걸 국회 일자리특위 위원장과 성무용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협의회장을 비롯해 시ㆍ도 부단체장, 고용정책 분야 전문가 등 1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앙정부 주도의 일자리 대책에서 탈피해 지역 실정을 반영해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어 한표환 지방행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일자리 창출 대국민 토론회'도 열렸다.
박태식 전북대 교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대증적인 일자리 정책을 벗어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부원장은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창출하려면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6개 시ㆍ도 사회적 기업 등의 우수 제품과 노숙자 전문잡지인 '빅이슈' 등 17개 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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