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야후 코리아가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새롭게 바뀐 '야후 검색'을 6일 공개했다.
새 야후 검색은 '검색노트(Search Pad)', '도메인 필터(Domain Filter)', '오브젝트 필터(Object Filter)'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검색노트'는 사용자가 방문한 사이트의 링크를 저장하거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검색했던 정보를 다시 찾거나 유사한 검색을 수행할 때 편리하다.
'도메인 필터' 기능은 해당 검색어와 정확도 및 연관성이 깊은 콘텐츠가 있는 도메인을 순위별로 분류해 특정 도메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후 사이트 외에도 다음 카페, 위키백과, 곰TV, 싸이월드 등 약 1000여 개의 외부 도메인까지 포함했다. 원하는 정보를 속성이나 유형 별로 검색할 때에는 '오브젝트 필터'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추천 트렌드 검색', '오늘의 토픽' 메뉴를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사용자들이 정보 홍수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소셜 네트워크 검색 도입 등 검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