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명예영사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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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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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오는 10∼15일 재외명예영사 초청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으로부터 명예영사 20여명을 초청, 청계천괴 창덕궁 관람, 비무장지대(DMZ) 방문,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산업시찰 등의 한국 사회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여수 엑스포 등 국제행사 준비 및 유치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13일에는 재외명예영사 역할의 제고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교부 각 지역국장 주최로 만찬도 갖는다.

외교통상부는 관계자는 "재외명예영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초청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매년 시행해 재외명예영사들이 우리나라와 주재국간 교류협력 관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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