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9일 정오까지 4만2300명이 입장하면서 지난달 18일 개장 이후 누적 입장객이 내국인 247천3800명, 외국인 13만8500명 등 261만2300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지난주부터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단과 각종 모임의 단체 관람객 방문이 이어져 폐장일인 오는 17일까지 입장객이 350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단체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장과 주변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며 "단체 관람객들이 관람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사장 주변에 주차와 안내 인력을 더 투입하고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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