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무사가 신 의원의 합법적 의정 활동을 기밀누설 운운하며 조사 검토하는 것은 의정 활동을 방해하는 초법적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이 할 일은 안 하고, 안 할 일을 한다면 민주당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기무사는 즉각 신 의원 문제를 거론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 의원은 지난 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천안함 사태 당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과 예비 모선이 작전에 나섰음이 전파됐다며 천안함과 2함대사령부간 교신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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