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현대사에 유례없는 3대 세습 체제 구축이 한반도 전체에 불행을 가져오는 파멸적 행위란 점에서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며 "이를 침묵하는 것은 세계 최악인 북한 인권을 외면하는 죄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방해하는 일부 세력은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로막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범종교인 대회에는 불교 50여개 종단과 기독교 12개 교단, 민족종교 50여 종단 등 121개 종단의 종교인 1만여명과 이재오 특임장관,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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