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기되는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매일 평균 2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언론중재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언론중재 신청이 가능해진 이후 지난 8월말에 이르기까지 언론중재위에 총 899건의 조정 및 중재신청이 접수돼 하루 평균 2.3건에 달했다.
지난해 일간신문을 대상으로 접수된 중재 신청은 1.45건, 주간신문은 0.43건, 방송은 1.28건, 인터넷 신문은 0.67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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