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미국 외교관 중 일부는 북한과의 대화가 조만간 재개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고 리처드 루거 미 상원의원이 27일 전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루거 의원은 이날 미 외교협회(CFR) 초청행사에 연사로 참석, 북한과의 대화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루거 의원은 미국이 6자회담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지난주 우리 외교관 중 한명을 만났는데, 그는 조만간 어떤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게 줬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북한의 권력승계 문제와 관련, 김정은 외에 다른 세력도 북한에 있다는 사실을 세계가 듣고 있다면서 확실한 전망은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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