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상품판매라는 온라인몰의 특성을 살린 일종의 재능기부로 종합쇼핑몰 가운데는 최초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댓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리얼러브의 주요 활동은 사회적 기업에 판로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것이다.
현재 ‘아름다운 커피’ ,‘라이스칩’, ‘제주맘 로스트햄’등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리얼러브는 향후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업으로 상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이 해당 상품 구매 시 고객이 결제한 금액의 1%를 GS샵이 출연해 사회적 기업을 위한 펀드도 조성하게 된다.
한편 ‘댓글후원’ 이벤트도 진행해 사회공헌캠페인을 소개하고 여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남기면 GS샵이 1000원씩 후원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상자’사업을 대상으로 ‘응원클릭’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GS샵 미디어/HR부문 조성구 상무는 “기업은 개인과 달리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금전기부 외에도 다양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인터넷을 비롯해 TV, 카탈로그 등 다양한 판매 채널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