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한·중남미 고위급포럼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중남미의 통상·투자를 증진하는 '2011 한-중남미 고위급포럼'이 오는 18∼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무역·투자 △에너지ㆍ자원 △녹색성장 △인프라ㆍ플랜트 등 4개 세션별로 주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양자간 고위정책협의, 기업대표 면담, 산업시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피오 피바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까를로스 로다도 노리에가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 등 중남미 11개국 장ㆍ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외건설협회, 한ㆍ중남미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참여해 중남미시장 진출 대책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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