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한미 FTA 8월 임시국회서 처리”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등 현안 문제를 8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기국회를 한 달 정도 앞당긴다는 느낌으로 8월 달에 임시국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한미FTA, 국방개혁, 등록금 문제를 비롯한 대학구조조정 등 현안문제는 8월 달에 가급적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어 “9월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와 예산에 치중하고, 12월 2일에 정기국회를 끝내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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