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울려퍼지는 러시아 음악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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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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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21일 서울 중구 수하동 센터원 빌딩내 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한국과 러시아 그 소리의 만남’ 공연을 연다.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재단이 세계 각국에 파견했거나 지원했던 단체와 국가의 공연단체를 초청해 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가 선사한 ‘희망의 노래’, 3월 소나무의 사진작가 배병우와 함께한 ‘세계속의 한국의 미’ 토크 콘서트, 그리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의 ‘다이나믹 코리아’ 비보잉 콘서트가 열린 바 있다.

오는 21일에는 ‘러시아 음악, 그 사랑의 선율로’라는 주제로 베이스 이연성과 클래식 앙상블이 러시아 전통 악기 앙상블과 만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베이스 이연성과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에스테스, 러시아 전통악기인 베이스 발랄라이카와 바얀 팀인 앙상블 포티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러시아 민요, 가요, 아리아 등 러시아 음악과 재즈, 탱고, 폴카 등 다양한 세계 음악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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