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초 부팅'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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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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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는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텔 3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번 신제품은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 코어 i7 제품 기준으로 전원 버튼을 누른 후 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된다.

그래픽 성능도 향상됐다. 그래픽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인 ‘3D마크 밴티지’ 측정 결과 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동급 제품 대비 3D 그래픽 성능이 2배 향상됐다.

또 인텔의 ‘래피드 스타트 테크’를 적용해 최대절전 모드에서 사용모드로 4~5초에 전환된다.

이번 제품은 201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Z330 모델과 같은 디자인이다.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께는 세계 최소 수준인 14.7mm이며, 얇은 화면 베젤(테두리)로 13.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에도 12인치 급 제품 크기를 유지했다.

1.21kg의 가벼운 무게와 160g의 콤팩트한 어댑터를 적용,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SATA3 방식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저장장치를 내장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높였으며 소프트웨어 구동시간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고속 SSD와 50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동시에 탑재한 듀얼 저장장치 모델 14인치 ‘울트라북 Z450’도 출시했다.

이정준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울트라북은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다”며 “멋과 실용성 어느 하나라도 놓치기 싫은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준의 울트라북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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