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2 글로벌그린성장포럼에서 우수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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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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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습지보전, 고양생태공원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 높은 평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이 주관하고 본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2012 글로벌그린성장 포럼’에서 녹색성장 ‘녹색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2 글로벌그린성장 포럼’은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권위있는 포럼으로 국내 녹색성장 우수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이날 최종 선정된 것이다.

최근 우리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최초로 주장하고 있는 ‘그린 그로스(Green Growth)’을 기치로 유엔의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

특히, 최성 고양시장이 취임한 이후, 민선5기 5대방침으로 2년여 동안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구축’을 위해 ‘고양 생태공원’ 조성,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추진, 친환경 하천살리기(GEM배포), 고양누리길 조성, 친환경 공공임대 자전거 생활화, 한강철책선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추진해 왔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수상한데 이어, 연이은 결과물로 그동안 고양시가 펼쳤던 친환경 녹색정책들이 빛을 발산하고 있다.

최시장은 “고양시민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관심속에서 여러 녹색사업들이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각계 시민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장항습지보전과 람사르 등록추진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제적인 녹색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국제생태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평화와 통일의 지정학적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로서는 장기적인 발전동력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12 글로벌그린성장 포럼’에서는 삼성전자, 우리은행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기관들이 분야별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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